최근 국내 드라마의 상징이자 개성파 배우로 알려진 김수미님이 7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수미님은 이국적이고 독특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TV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김수미님은 1980년부터 방영된 MBC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노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1986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로도 주로 괄괄한 성격의 어머니 역할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까지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김수미님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도 출연하며, 연예계에서의 존재감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올해 5월, 피로 누적로 한양대병원에 입원하여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김수미님의 장례식은 한양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그녀의 업적과 사랑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미배우 프로필 (위키백과)
김수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수미(金守美[1], 본명: 김영옥, 1949년 9월 3일~2024년 10월 25일)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군산시 신흥동 말랭이마을에서 지게꾼 아버지와 가정 주부 어머니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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